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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마너스입니다 😊
‘우리나라 지역마다 없으면 안 되는 것들’ 시리즈 열두 번째! 오늘은 자연과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 전남 순천으로 떠나봅니다.
🌾 순천만습지 – 살아 있는 생태의 보고
세계가 주목한 갯벌 생태계
순천만습지는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수많은 철새와 갈대밭, 해질녘 풍경이 어우러진 자연의 걸작입니다. 매년 가을 수만 마리의 흑두루미가 날아드는 이곳은 국내 대표 생태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어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
갈대밭 데크길, 용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S자 수로의 아름다움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힙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해 도시 전체가 생태도시로 조성된 것도 큰 강점이에요.
🏯 낙안읍성 – 살아 숨 쉬는 조선시대 마을
전통과 일상이 함께 있는 곳
낙안읍성은 성곽과 초가집, 주민이 실제 거주하는 전통 마을입니다. 관광지이지만 사람이 살고 있는 살아 있는 유산으로, 조선시대의 삶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어요.
한복체험부터 전통놀이까지
마을 안에서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된장 담그기, 떡 만들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 순천엔 이게 꼭 있어야 합니다
- 순천만습지는 생태 수도 순천의 정체성과 자존심입니다.
- 낙안읍성은 역사와 삶이 만나는 공간으로 순천의 전통을 지켜냅니다.
- 두 곳 모두 없었다면 순천은 지금처럼 '느림의 도시'로 불리지 못했을 거예요.
🙋 순천 시민과 여행자의 시선
시민은 순천만의 일몰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낙안읍성 골목에서 옛 정서를 지켜냅니다.
여행자는 이 고요함과 조용한 감동에 마음을 빼앗기죠.
🧭 순천 여행 추천 코스
- 순천만습지 → 용산전망대 → 국가정원
- 낙안읍성 투어 → 한복체험 → 전통음식 체험
📝 마무리하며
순천은 화려하진 않지만, 느림과 여백이 주는 깊은 울림이 있는 도시입니다.
순천만의 자연, 낙안읍성의 전통이 만나 지금의 순천을 만들어냈습니다.
한 걸음씩 천천히, 자연 속을 걷고 싶을 때 순천으로 떠나보세요.
다음 편은 세종엔 행정과 균형,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