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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마너스입니다 😊
‘우리나라 지역마다 없으면 안 되는 것들’ 시리즈 아홉 번째! 오늘은 산과 바다가 조화로운 도시, 속초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 설악산 – 웅장함과 고요함을 동시에 지닌 자연의 보물
사계절 다른 얼굴을 가진 산
설악산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산이자, 속초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봄꽃과 여름의 녹음까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권금성 케이블카와 신흥사
설악산 국립공원에서는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멋진 전망을 감상하거나, 신흥사를 둘러보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어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부담 없는 코스입니다.
🌊 아바이마을 – 역사와 향수를 품은 작은 동네
피란민의 아픔이 깃든 마을
아바이마을은 6·25전쟁 당시 함경도에서 피란 온 이들이 정착해 만든 마을입니다. 좁은 골목, 손으로 젓는 갯배, 아바이순대 등은 속초의 정서와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도 유명
한때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던 아바이마을은 현재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입니다. 낡았지만 정겨운 골목과 음식 냄새는 ‘속초만의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 속초엔 이게 꼭 있어야 합니다
- 설악산은 속초의 웅장한 자연을 대표하는 상징입니다.
- 아바이마을은 속초의 역사와 정서, 음식과 삶을 보여주는 핵심 공간입니다.
- 이 두 곳은 속초를 속초답게 만들어주는 필수 요소입니다.
🙋 속초 시민과 여행자의 시선
속초 시민들에게 설악산은 늘 곁에 있는 존재이고, 아바이마을은 삶과 가족의 역사입니다.
여행자에게는 그 고요함과 따뜻함이 힐링과 향수로 다가오죠.
🧭 속초 여행 추천 코스
- 설악산 케이블카 → 신흥사 → 대포항 해변 산책
-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 → 순대국수 한 그릇 → 청초호 산책
📝 마무리하며
속초는 자연의 웅장함과 사람 냄새나는 동네의 정취가 함께하는 도시입니다. 설악산과 아바이마을, 이 두 곳을 함께 걸어보며, 속초가 가진 속 깊은 매력을 꼭 느껴보세요.
다음 편은 포항 – 호미곶과 죽도시장, 해와 바다가 만나는 항구도시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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