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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선셋영화축제 즐기는 방법

by mamanurse 님의 블로그 2025. 8. 8.

2025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 (DSFF), 바다와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선셋 영화 축제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입니다.
2025년 제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다대포 선샤인 축제의 연장선으로, 일몰과 함께 시작되는 야외 상영으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부산대대포선셋영화축제


축제 일정 및 장소

일정: 2025년 8월 8일 금요일부터 8월 10일 일요일까지
장소: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및 사하구 일원
주최/주관: DSFF 조직위원회
입장: 전면 무료, 야외 상영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

축제의 특징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여 영화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행사입니다.
일몰이 지는 시간대에 시작되는 영화 상영은 자연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모래사장 위에서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낭만적인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5년 상영작 라인업

8월 8일 금요일 - 회고작 '애자'

김영애, 최강희 주연의 가족 영화로, 눈물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는 이야기입니다.
개막 전에는 지역 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이 함께 펼쳐집니다.

8월 9일 토요일 - 개막작 '박수건달'

고명환, 김성균, 박신양 주연의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상영 전후로는 육중완밴드와 김다현 등의 초청 가수 무대가 이어집니다.

8월 10일 일요일 - 폐막작 '쎄시봉'

정우, 김윤석, 한효주, 강하늘 등 화려한 캐스팅의 음악영화로,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폐막작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장민호, 코요테의 피날레 공연이 함께 진행됩니다.

함께하는 특별 무대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넘어서, 매일 저녁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육중완밴드, 김다현, 장민호, 코요테 등이 출연 예정이며, 영화 전후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참여 방법 및 준비물

선착순 입장 형식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래사장에 직접 앉아 관람하기 때문에 개인 돗자리, 얇은 담요, 간단한 간식 등을 챙기시면 좋습니다.
햇볕이 남아있는 시간대이므로 선크림, 모자, 물병 준비도 추천드립니다.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추천
야외 상영이라는 특성상 어린이도 함께 관람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이 방문합니다.
낮에는 해양 체험과 포장마차, 저녁에는 음악과 영화까지,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행사입니다.

오시는 길

지하철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하차, 2번 또는 4번 출구 이용
버스 이용 시 3번, 96번, 338번, 1000번 정차
주차 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주의사항

우천 시 일부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공식 SNS 및 현장 안내를 통해 공지됩니다.
취식물 반입은 자유롭지만, 쓰레기는 반드시 개인이 처리해야 합니다.
애완동물 동반은 가능하나 목줄 착용과 주변 배려가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다대포 선셋 영화 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감성 가득한 여름 문화의 장입니다.
노을과 함께하는 영화 한 편, 그리고 음악 한 곡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여름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부산 사하구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원하신다면, 이 축제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